향기테라피
환절기 답답한 코와 목, 자연이 건넨 ‘유칼립투스’ 한 방울로 상쾌하게
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우리 몸의 호흡기가 가장 고통받는 시기다.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, 여기에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비염 환자들의 코는 마를 날이 없고, 목은 늘 칼칼하기 마련이다. 약에만 의존하기 부담스러운 이때, 자연에서 온 강력한 지원군이 있으니 바로 ‘유칼립투스(Eucalyptus)’ 아로마 오일이다. 자연이 선물한 호흡기 치료제 유칼립투스는 호주가 원산지인 식물로, 코알라의 주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. 오래전부터 호주 원주민들은 상처를 입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유칼립투스 잎을 으깨어 바르거나 태워서 연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치료해 왔다. 유칼립투스 특유의 톡 쏘는 듯 시원한 향의 비밀은 핵심 성분인 ‘1,8-시네올(Cineole)’에 있다. 이 성분은 강력한 항염 및 거담 작용을 하여 끈적한 가래를 묽게 만들고, 부어오른 기관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. 또한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억제하는 살균 효과도 뛰어나 현대인의 실내 공기 정화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. 일상 속 안전하고 똑똑한 활용법 유칼립투스의 효능을 가장 쉽게 누리는 방법은 ‘발향’이다. 디퓨저나 가습기 물통에 에센셜 오일을 3~5방울 떨어뜨
자세히보기